검색결과 리스트
tip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4.03.25 Tip: 미국식당에서 얼마를 팁(Tip)으로 줘야 하나?
글
Tip: 미국식당에서 얼마를 팁(Tip)으로 줘야 하나?
Tip : To Insure Promptness
17세기 런던 로이즈 커피하우스(Lloyd's coffee house)에서 선박보험 등을 취급하던 기업가와 상인들, 선원들이 몰려들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웨이터에게 주문한 커피가 빨리나오도록 몇 푼씩 주었던 동전으로, 신속함을 담보하는 보험료라는 뜻
==================================
미국에서는 밥을 사먹을 때 마다 팁을 내야 하는데 얼마를 내야 하느냐가 약간 고민거리다. 물론 10~20%를 내는 것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어떤 식당은 그냥 내가 가져가서 먹는데도 팁을 적어 넣게 되어 있어서, 카드로 선결제할 때 얼마를 적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아예 어떤 식당은 영수증 아래에 음식값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식당이 내라는 대로 낼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런데 오늘 출근길에 본 무가지 신문(Philly Metro 8p, March 25, 2014)에서 Lizzie Poster라는 친구(에티켓 전문가라는 Emily Post의 몇대 증손녀란다)가 팁을 얼마 줘야 미국 에티켓에 맞는지 설명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인용해 본다. 일단 이 친구는 팁이란 것을 “누군가가 먼저 내게 좋은 서비스를 해 주면, 서비스를 받고 난 후에 거기에 대해서 고맙다고 사례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는 데, 이런 접근방식이 참 맘에 든다.
1. 음식이 식탁으로 서빙되서 올 때는 무조건 10~15%를 서빙해주는 사람에 줘라
2. 웨이터 앞 카운터에 앉아서 식사할 때는 웨이터가 음식을 내자리에 놔주어도 팁을 줄 필요없다
3. 좌석에 안내 받아 밥을 먹는 식당이라면 15~20%의 팁을 줘라. 서비스가 형편이 없더라도 최소한 15%를 주고 나서, 매니저를 불러서 정말 형편없는 서비스(it was really atrocious service!)라고 한마디 해라
4. 술집에서 잔술 먹을때는 한잔당 1~2달러를 팁으로 줘라
5. 택시를 탈 때, 택시기사는 팁으로 20~30%를 은연중에 요구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15%면 충분하다.
'보험계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맨섬 금융감독원이 손보사의 새로운 지급여력제도 도입을 연기 (0) | 2018.04.07 |
---|---|
CI보험의 새로운 디자인 (0) | 2018.03.11 |
A1 : 최상의 상태. 영국 로이즈가 해상보험 취급시 선박상태를 평가할때 처음 표기 (0) | 2014.03.17 |
Mortality table : 생명표! 눈으로 보면 안다. 단지 table이지만 반복해서 쌓일 때 후손에게 주는 가치를... (0) | 2014.03.17 |
Benefits : 보험금! 내가 낸 돈으로 받는 건데 왜 혜택이지? (0) | 2014.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