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국가 중 가장 노인이 빈곤한 나라는 한국

연금시장 2019. 12. 17. 13:47

우리나라가 OECD국가와 G20국가들 중에서 가장 노인빈곤율이 높은 나라로 기록되었다.

OECD가 2019년12월4일 발간한 "2019년 세계 연금동향(Pension at a Glance 2019)"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poverty rate)은 43.8%로 조사대상인 OECD국가와 G20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인빈곤율은 소득수준이 중위값 이하인 가계 중에서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Share of the population older than 65 with less than 50% of the median household income)으로 정의된 값이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빈곤한 나라는 에스토니아(35.7%), 라트비아(32 7%)이고, 미국(23.1%), 일본 (19.6%)과 영국(15.3%)도 OECD 평균(13.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인이 가장 부유한 나라는 아일랜드(2.8%), 덴마크(3%), 네델란드(3.1%), 프랑스(3.4%) 순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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