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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가 더 오래 일해야하는 이유들
연금시장
2019. 9. 8. 19:55
2008년이후 OECD국가의 55세이상 64세이하 노동인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OECD보고서 "Working Better With Age"에 따르면 2050년 쯤이면 OECD국가 시민의 중간연령(median age)는 40세에서 45세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100명중 41명이 은퇴자인데 그때쯤이면 현재의 트랜드가 계속된다면 58명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일하고 싶어한다. 최근 천명의 영국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 정도는 자신들이 너무 일찍 은퇴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들의 평균은퇴연령은 61세였다. 그리고 33% 정도는 은퇴후에 삶의 목적을 잃었다고 응답했다.
은퇴하면 아침잠을 늘어지게 잘 수 있고, 아침 교통혼잡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더이상 끊임없이 계속되는 미팅과 이메일 체크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전세계를 여행하는 웅장한 계획은 금방 시들해지기 쉽고, 사회적 관계의 중단과 외로움에 직면하게 된다.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많은 보상을 주는데, 이것이 사람을 생동감있게 만들고 삶의 목적도 준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오래 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일 하는 것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은퇴시점까지 적립해 놓은 은퇴자금을 재투자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 금리가 너무 낮아서 적절한 투자가 쉽지않다.
그러나, 고령자가 오래 일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은 두가지이다. 고령자의 임금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55세이상 65세 이하의 고령자들의 취약한 컴퓨터 능력이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19/09/02/people-are-working-longer-for-reasons-of-choice-and-necessity?cid1=cust/dailypicks1/n/bl/n/2019092n/owned/n/n/dailypicks1/n/n/NA/301715/n
최근 OECD보고서 "Working Better With Age"에 따르면 2050년 쯤이면 OECD국가 시민의 중간연령(median age)는 40세에서 45세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100명중 41명이 은퇴자인데 그때쯤이면 현재의 트랜드가 계속된다면 58명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일하고 싶어한다. 최근 천명의 영국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 정도는 자신들이 너무 일찍 은퇴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들의 평균은퇴연령은 61세였다. 그리고 33% 정도는 은퇴후에 삶의 목적을 잃었다고 응답했다.
은퇴하면 아침잠을 늘어지게 잘 수 있고, 아침 교통혼잡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더이상 끊임없이 계속되는 미팅과 이메일 체크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전세계를 여행하는 웅장한 계획은 금방 시들해지기 쉽고, 사회적 관계의 중단과 외로움에 직면하게 된다.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많은 보상을 주는데, 이것이 사람을 생동감있게 만들고 삶의 목적도 준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오래 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일 하는 것을 중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은퇴시점까지 적립해 놓은 은퇴자금을 재투자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 금리가 너무 낮아서 적절한 투자가 쉽지않다.
그러나, 고령자가 오래 일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은 두가지이다. 고령자의 임금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와 55세이상 65세 이하의 고령자들의 취약한 컴퓨터 능력이다.
출처 : https://www.economist.com/business/2019/09/02/people-are-working-longer-for-reasons-of-choice-and-necessity?cid1=cust/dailypicks1/n/bl/n/2019092n/owned/n/n/dailypicks1/n/n/NA/30171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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