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 선택이 줄고 인출프로그램 증가

연금시장 2019. 8. 13. 07:44
재직기간중에 한땀한땀 쌓아놓은 연금적립금을 퇴직할때 어떻게 받을까?
일시금으로 받지 않겠다면 나누어받아야 하는데, 종신연금처럼 보험회사에 맡기고 따박따박 정해진 돈을 받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이걸 투자하면서 적절히 인출해서 쓰는 방법이 있다. 결국 연금보험(annuity)이냐 인출프로그램(withdrawal)이냐를 가지고 고민하게 된다.

영국의 재무설계회사인 EValue가 2019년 4월까지 1년간 8만6천명의 영국 퇴직연금 수령자를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50% 이상이 인출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금으로 빼간 사람은 14%인데 작년보다 3%p 증가했다고 하는데, 결국 전통적인 연금을 선택한 사람은 작년보다 4%p 줄어든 36%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런 인출 선호 경향은 세대, 성별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https://www.altfi.com/article/5623_savers-favour-pension-drawdowns-over-annu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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